마케팅 트렌드 & 소식

[마케팅 소식]7월 2주차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뉴스!

SIN_PARK_marketing 2023. 7. 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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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박한 마케팅 지식을 알려드리는 Sin Park 입니다. 지난주 한국 및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 및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등 대외적으로 많은 이슈가 있었던 주였는데요. 특히 온라인에서는 메타의 '스레드'앱 런칭으로 누적 이용자수가  1억명에 달하는 이슈들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어떤 새로운 소식과 트렌드가 자리 잡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들은 지금 비즈니스 보다 향후 다가오는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시킬것 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01. 카카오 스타일 '스타터 플랜' 출시 

카카오 스타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여성 패션 커머스 분석 솔루션 '지그재그 인사이트'에 초기 스토어 전용 프로그램인 '스타터 플랜'을 추가했다. 스타터 플랜은 판매, 고객 데이터가 적은 초기 스토어에게 기존 지그재그에 축적된 데이터 중 초반 성장의 틀을 잡을 수 있는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초기 런칭하는 셀러에게 유용한 데이터 툴이 될것으로 보이며, 지그재그에 쌓인 모수를 활용한 DMP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보인다. 

카카오에서도 본격적으로 데이터와 모수를 활용한 마케팅을 중시하는 모습을 띄기 시작했다. 

 

 02. 토스페이 이제 오프라인도 가능!

토스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결제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우선적으로 편의점 CU 전국 지점에서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한다. 각종 페이 서비스들이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존에는 네이버,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위주의 시장에 새로운 결제 플랫폼인 '토스페이'가 등장함에 따라 점차 이를 활용하여 결제를 시도하는 고객들이 많아질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매장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해당사실을 즉각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보인다. 

 

03. 네이버 숏폼 크리에이터 1만 3천명 지원 

네이버가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인 숏폼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숏폼 서비스를 '클립'(Clip)으로 통일하고, 네이버 앱 개편 시 주목도가 높은 자리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공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 결과 약 1만 3천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총 5개 카테고리에 예상보다 3배 정도 많은 크리에이터가 지원했다. 


그동안 숏폼콘텐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국한되어 운영되었다. 하지만,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숏폼 크리에이터를 전폭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네이버 TV 역시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이 등장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에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OSMU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과연 네이버는 유튜브 / 인스타그램의 숏폼콘텐츠 점유율을 앞서는 결과물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진다. 

 

04. 11번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11번가의 오픈마켓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커머스 업계가 쿠팡과 네이버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11번가가 외형 성장을 통해 반격에 나섰단 분석이 나온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1번가의 모바일 앱 MAU는 1397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과 비교해 101만 명 증가한 수치다.

 

11번가는 오픈마켓시장에서 쿠팡, 네이버, 신세계몰, 이베이에도 뒤쳐지는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그 원인에는 SK DMP 활용 가능, 11번가 슈팅 배송 등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 수치가 주목을 받는것은 11번가의 가장 큰 행사인 '십일절 데이'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점유율을 높여나갔다는 점이다. 

하반기에 11번가 내에 가장 큰 행사 인 '십일절 데이'를 맞이한다면, 이커머스 시장의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궁금해진다. 

 

05. 네이버 톡 전면노출, 카카오톡 잡을까?

네이버가 앱 메인 화면에 채팅 게시판으로 연결되는 아이콘을 삽입했다. 아직 베타서비스 중이지만 '네이버톡'으로 명명된 이 게시판은 네이버 전체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메신저로 주목받으며 동시에 카카오톡을 견제할 실시간 채팅 서비스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는 해외에서 '라인'이라는 메신저 앱이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실상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에 밀려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네이버 앱 전면에 네이버톡을 전진배치하여 국내에서도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앱의 장점은 카카오톡과 비슷하게 네이버 앱의 모든 기능을 활용가능하다는점이다. 

 

이커머스는 이미 카카오를 넘어선 가운데 네이버톡이 카카오톡의 대항마가 된다면, 이커머스 업계의 1인자의 자리는 네이버가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7월 2주차에 온라인 마케팅의 트렌드 및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독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네이버가 하반기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에 대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를 하는 대표님께서는 잘 준비하셔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박한 마케팅 지식을 알려드리는 Sin Park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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