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한번 가면 또 가고 싶은 협재 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베릴'

안녕하세요. 마케터 신박이 입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제주도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간곳은 '베릴'이라고 하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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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1698
(골목 사이에 위치)
-영업시간 : 11:00~18:30
연중무휴
-주차장 : 협재포구 or 강식당 옆 공용주차장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베릴' 업체 등록 사진

 

저는 베릴 카페를 찾기위해 협재 해수욕장 근처에 도착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 거예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식은땀이 주르륵..

다시 정신을 차리고 찾아보니 골목사이에 위치해 있었어요.

찾아서 가시는 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지마세요ㅠㅠ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앉을 자리를 찾았는데 역시나 자리가 없더라고요. 

근데 운좋게도 제가 들어간 타이밍에 맞게 한커플이 나가셔서 자리에 앉았답니다. 

그만큼 '베릴' 카페의 인기가 대단한것을 느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좀 일찍 가거나 점심 식사시간을 활용해서

가시는것을 추천드릴게요!

 

베릴은 바다가 보이는 뷰가 매력적인 카페 입니다. 가자마자 탁 트인 오션뷰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자마자 사진 스팟에서 사진 예쁘게 찍으세요! 적극 추천! 

 

근데 온통 커플분들만 계셔서 조금 민망하긴 했습니다.

하필 혼자 방문한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ㅠㅠㅠ

 

 메뉴 추천1 
한라봉 케이크

'베릴'의 시그니쳐 메뉴 한라봉 케이크

 

저는 원래 케이크를 진짜 안먹는데, 가자마자 한라봉케이크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제주도까지 왔는데 이걸 안먹고 가면 무조건 후회 할것 같았어요.

저는 한라봉케이크랑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보니 금방 나왔습니다. 케이크는 미리 만들어두신것을 주는것 같았어요. 

저는 직접 만들어서 다시 해주시는 줄 알았어요ㅠㅠ

 

나오자마자 너무 예뻐서 사진을 바로 찍었어요. 평소에 진짜 사진 안찍는데 이거는 찍을 수 밖에 없었어요!

보자마자 한입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냥 일반 케이크가 아니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였어요. 

전날에 술을 먹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갑자기 해장이 되는 기분 이랄까....??

 

저랑 똑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면, 전날 술먹고 드셔 보세요! 

아주 최고 입니다ㅋㅋㅋ

 

저도 모르게 계속 먹다 보니까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사진보다는 역시 식욕이....

 

 

메뉴추천2
당근 케이크

 

'베릴'의 당근 케이크

 

저는 한라봉 케이크를 다먹고 났는데도 아직도 배고프더라요. 원래 진짜 케이크 안먹는데, 그날은 유독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2차로 당근케이크를 먹었습니다. 

그렇게 당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다른 케이크 봤는데 양이 너무 적었어요. 

 

제가 대식가이다보니 작은 케이크를 시키면 또 시킬것 같았거든요ㅋㅋㅋ

그래서 하는수 없이 시킨게 '당근케이크'였어요. 근데 기대와 달리 너무 맛있었어요. 

 

시나몬 향? 맞나...음식에 대해 무지해서ㅠㅠㅠ 그 향이 먹자마자 싸악~입안에 퍼졌어요.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당근 맛과 시나몬 향이 같이 어울러져서 

담백하면서도 달달한 케이크 였어요.

다른 베이커리 카페가면 꼭 다시 먹어봐야겠어요 

원래 당근 케이크가 이런 맛인건지... 역시 음식도 먹어본 사람이 잘 아는것 같아요.

다음에는 꼭 미래의 여자친구랑 오던가 아니면 베이커리를 잘 아는 지인과 와야겠어요.

 

혼자오니까 이게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먹고 촌티가 아주 팍팍 났답니다! 

하마터면 사장님한테 물어볼뻔 했네요ㅋㅋㅋㅋ

 

 마무리 
협재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

 

카페에서 먹고 나와서 다른곳을 가기 아쉬워서 협재해수욕장을 들렀습니다.

다행히 제가 간날은 날씨가 좋아서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어요. 여름이었으면 바로 웃통까고 서핑하고 싶은 날씨??ㅋㅋㅋㅋ

남자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그만큼 날씨가 너무 좋았고, 특히 바다가 맑아서 제기분도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ㅎㅎ

 

제주도 바다는 진짜 어떤 바다보다 예쁜것 같아요.

특히 저는 제주도 바다가 점점 그라데이션 되면서 변화하는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원래 바다보다 계곡을 좋아하는데, 예쁜건 역시 바다 인것 같아요. 

같이 간 사람이 있었으면 제 사진도 찍고 그랬을텐데ㅠㅠ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다음에는 제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안 보고 싶어도 보여드리고 싶어요! 

보기 싫으면 중간에 나가셔도 됩니다!

 

 

이글까지 보고 계신다는거는 저의 글을 다 읽어주신 분들이니

지금까지 저의 포스팅을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마케팅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데, 최근에 조회수가 안나와서 한번 조회수 빨아볼라고 올려봅니다. 

제발 광고 클릭 좀 해주세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